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사고 싶은 것도 다 샀고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어봤기 때문에 오늘은 4강과 결승에 올라갈 조성주 선수 응원만 하면 되는 날이었다. Artist Alley를 돌아보면서 꼭 사고 싶어지는 물건이 아니더라도 하나하나 눈요기하는 맛이 쏠쏠했기 때문에 오늘도 오픈 시간부터 줄을 서서 들어갔다. 1시간 정도 짧게 구경하고 스타 2 경기장 쪽으로 향했다. 그때 해설진과 이번 오프라인 대회 진행자 사인회가 진행 중이었다. 사실 아무도 잘 몰랐지만 한국 선수가 많았기에 한국어가 가능한 진행자가 진행을 맡았는데 그분과 대화도 나눠볼 겸 줄을 서서 사인을 받았다. William Cho라는 분이었는데 어려서부터 미국생활을 하셔서 방송데뷔부터 미국에서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GS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