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령우 2

2024 드림핵 달라스 ESL Spring 직관 후기 3일차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사고 싶은 것도 다 샀고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어봤기 때문에 오늘은 4강과 결승에 올라갈 조성주 선수 응원만 하면 되는 날이었다. Artist Alley를 돌아보면서 꼭 사고 싶어지는 물건이 아니더라도 하나하나 눈요기하는 맛이 쏠쏠했기 때문에 오늘도 오픈 시간부터 줄을 서서 들어갔다. 1시간 정도 짧게 구경하고 스타 2 경기장 쪽으로 향했다. 그때 해설진과 이번 오프라인 대회 진행자 사인회가 진행 중이었다. 사실 아무도 잘 몰랐지만 한국 선수가 많았기에 한국어가 가능한 진행자가 진행을 맡았는데 그분과 대화도 나눠볼 겸 줄을 서서 사인을 받았다. William Cho라는 분이었는데 어려서부터 미국생활을 하셔서 방송데뷔부터 미국에서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GSL ..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2024 드림핵 달라스 ESL Spring 직관 후기 2일차

1일 차 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일 차 때는 정말 제대로 놀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오픈 시간인 10시부터 줄을 섰다. 줄이 엄청 길었지만 10분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선 스타 2 대회와 사인회 일정은 알아놓았으니 이제부터는 다른 부스들을 구경하러 갔다. 이번 드림핵 달라스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과 동시에 의외인 부분이 있었다. 'Artist Alley'라고 해서 예술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각각 부스를 차지해서 그들이 그린 그림과 키체인, 스티커, 장식품 등등을 파는 곳이었다. 처음엔 '엄청 비싸고 유명한 화가가 있는 것도 아닌데 과연 인기가 많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게임대회를 진행하는 곳을 제외하면 이 Artist Alley가 가장 사람이 많았다. 확실히 엄청 비쌌다. 조그마한 것 하나에 5만..

카테고리 없음 2024.06.06